출시 후 사용할 캐릭터명 사전 생성 기회…이벤트 알리는 영상 선보여
게임 개발 과정 담은 '디렉터 코멘터리' 두 번째 에피소드 28일 공개

'히트2' 정식 출시 전 본인만의 닉네임을 선점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7월28일 정오부터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이용자는 '히트2'에서 사용할 캐릭터명을 입력하고 키키, 레나, 아니카, 휴고 등 1차로 공개된 선점 가능 서버 목록 중 한 곳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수가 서버 수용 인원을 초과할 경우 이벤트가 마감된다.
넥슨은 이번 이벤트 시작에 앞서 '사전 캐릭터 선점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캐릭터 생성 단계에서 희망하는 닉네임이 계속 중복돼, 결국 엉뚱한 캐릭터명으로 게임을 시작하게 된 상황을 그리며 이벤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넥슨은 올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서 '히트2'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으로 지난 6월30일 사전등록 절차에 돌입했다. 이용자들이 출시 전부터 게임을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실제 PC 버전 환경에서 촬영한 레이드 전투 전경, 클래스 프리뷰 등 인게임 영상을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게임 주요 개발진들이 직접 '히트2'에 대한 상세 정보를 설명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3부작 시리즈 '디렉터 코멘터리' 영상의 두 번째 에피소드를 7월28일 공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 및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