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는 코나벤처파트너스가 운영하는 '같이가자 카카오게임즈 상생펀드'에 참여해, 높은 개발 잠재력,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의 소규모 및 인디게임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설립 3년 이내 및 연간 매출액 20억 원 이하의 창업초기 게임 개발사, ▲테스트 단계 전의 제작 초기의 게임 개발사, ▲총 제작비 5억 원 이하의 저예산 게임 개발사 등이 투자 선정 대상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개발사인 경우, 투자의사 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펀드는 카카오게임즈 홈페이지 내 사업영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이번 상생 기금 조성은 카카오 공동체 상생안의 일환으로,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 성장이 목적이다"며, "카카오게임즈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바탕으로, 인디게임 개발사들을 위한 상생을 통해 게임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