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 포레스트는 오프라인과 메타버스 공간에서 하이브리드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전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10층 아트홀에서 이달 23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메타버스 전시관은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그림과 함께하는 쉼'이라는 테마로 권용래, 민태홍, 손일, 신철, 줄리안 오피(Julian Opie),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메타버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림플래닛은 자체 보유한 메타버스 기술력을 통해 고용량의 데이터를 경량화해 작품감상 시 불편함이 없도록 메타버스 전시관을 빌드했다. 관람객은 실제 미술 전시관을 방문한 것처럼 여러 공간을 이동하며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아트 포레스트' 메타버스 전시관에서는 오프라인에서는 들을 수 없는, 미디어 아트 작품에 설정된 사운드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작품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올림플래닛 사업 2본부 양용석 상무는 "이번 '아트 포레스트' 메타버스 전시관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없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작품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메타아트테크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메타버스 전시관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많은 분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올림플래닛은 엘리펙스를 통해 부동산, 전시, 커머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의 산업군에 2만 개 이상의 몰입형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빌드하며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개척하고 있는 국내 대표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