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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 레저렉션, 래더 리셋…2시즌 돌입

디아블로2: 레저렉션, 래더 리셋…2시즌 돌입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핵앤슬래시 RPG '디아블로2: 레저렉션(Diablo II: Resurrected)의 두 번째 래더 시즌이 7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 시작됐다.

이번 래더 2시즌은 공포의 영역(Terror Zone) 및 파괴 부적(Sundering Charm) 등 새로운 콘텐츠가 처음 등장하는 시즌으로, 플레이어들이 한층 강력해진 불타는 지옥의 위력을 이겨내고 더욱 위험해진 악마들을 상대해야 한다.

래더 2시즌에는 확장팩 적용 전 래더, 확장팩 적용 전 하드코어 래더, 래더, 하드코어 래더 등 네 가지 모드가 제공돼 선택적으로 참여해 고유 순위를 올리는 경쟁에 동참할 수 있다. 시즌이 종료되면 순위가 초기화되지만 캐릭터는 비래더 모드로 전환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래더 시즌 동안 획득한 아이템도 보관할 수 있다.

이번 래더 2시즌은 더 빠른 레벨업이 가능해지는 공포의 영역 및 파괴 부적이 더해져, 달라진 샤낭 공식으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파괴 부적은 플레이어가 소지하는 동안 지옥 난이도에 등장하는 괴물의 면역 유형을 깨뜨리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 면역을 지닌 강력한 괴물을 사냥할 때에 한층 다양한 직업 빌드를 시도할 수 있게 된다.

괴물의 저항을 낮추는 대신 해당 원소 유형에 대한 플레이어의 저항 역시 낮아져 피해를 더 많이 입게 되는 약점도 있으므로, 본인의 캐릭터에 가장 유리한 비율의 파괴 부적을 사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디아블로2: 레저렉션' 첫 번째 시즌이 종료되는 시점 기준 확장팩 래더 및 하드코어 확장팩 래더 등 두 가지 모드에서 각각 상위 50위 이내에 오른 총 100명의 한국 플레이어들에게는 '사냥꾼의 증표' 실물 트로피가 선사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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