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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뉴욕을 뜨겁게 달궜다…'SWC2022 아메리카컵' 성료

'SWC2020' 아메리카컵 현장 전경.
'SWC2020' 아메리카컵 현장 전경.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워 월드 챔피언십 2022(이하 SWC2022)' 미주 대륙 본선인 '아메리카컵'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치러졌다.

컴투스는 지난 9일 오후 2시(현지 시각 기준) 미국 뉴욕에서 'SWC2022' 아메리카컵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3년만에 오프라인 경기로 치러진 이번 '아메리카컵'은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 속에서 치러졌으며, '라이게키(RAIGEKI)'와 '트루웨일(TRUEWHALE)'이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뉴욕 하드록카페 인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6명의 기존 'SWC' 참가 경험자와 2명의 신예가 출전했다. '라이게키' 8강서 신인 '폴링인플라워(FALLINGFLOWER)'를 제압하고 8강에 올라 'SWC2018' 아메리카컵 우승자 '닥터MZ조셉(DRMZJOSEPH)'을 꺾고 월드 파이널 티켓을 손에 넣었다.

'SWC2022' 아메리카컵 우승자 '라이게키'.
'SWC2022' 아메리카컵 우승자 '라이게키'.
'라이게키'는 이번 아메리카컵 결승전에서 베테랑 '트루웨일'을 제압하고 '서머너즈워' 미주 최강 자리에 올랐다. '라이게키'는 아메리카컵 우승 상금 1만 달러(한화 약 1400만 원)을 받았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트루웨일'에게는 5000 달러(한화 약 7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현지 전문 해설진의 설명과 함께 펼쳐졌으며, 한국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번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총 8개의 언어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는 관객들이 열광적인 응원과 함성으로 대회장을 채우고 선수들 역시 이에 호응하며 뜨거운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또한, 전 세계의 누적 조회수 64만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사회적기업 제리백(JERRYBAG)에서 제작한 제리백 총 2000여 개를 구매해 각 지역컵에서 기념품으로 증정하며 'SWC2022'의 오프라인 개최를 기념하고 기부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다. 제리백은 아프리카 아동과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판매량과 동일한 개수의 가방을 기부하는 'BUY1 GIVE1' 캠페인 굿즈로, 컴투스는 지난 유럽컵에 이어 이번 아메리카컵 대회 현장에서도 제리백을 비롯한 티셔츠, 마우스패드 등 다양한 제품이 담긴 스페셜 패키지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한편, '서머너즈워' 세계 최강을 가리는 월드 파이널은 오는 10월2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컵 등 지역컵을 통과한 이용자들이 11월12일 대한민국 서울에 모여 치러진다. 월드 파이널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10만 달러(한화 약 1억4000만 원)의 상금과 'SWC2022' 트로피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머너즈워' e스포츠의 전 경기는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으며, 대회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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