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28일 진행된 업데이트 이후 '로스트아크' 일부 몬스터의 외형이 변경된 것을 통해 중국 검열판 콘텐츠가 한국 서버에 적용됐다는 이용자들의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향후 서비스가 글로벌 버전과 동일한 버전으로 제공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 해당 내용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로스트아크' 전 디렉터이자, 스마일게이트RPG 금강선 CCO가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업데이트를 위한 빌드 과정에서 해외 버전에 반영돼야 할 업데이트 항목이 잘못 포함됐으며, 앞으로도 해외 서비스 버전과 국내 버전을 별도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로스트아크' 실시간 방송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