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브레이크아웃', 'GTFO', '언던' 등 트레일러 통해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레벨 인피니트는 최초의 단독 행사 '인투 더 인피니트: 레벨 인피니트 쇼케이스(Into the Infinite: A Level Infinite Showcase)'에서 신작 라인업과 업데이트 정보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트위치, 유튜브 등에서 생중계됐으며, 레벨 인피니트와 글로벌 파트너사가 함께 선보일 게임에 대한 정보와 소식이 공개됐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쇼에서는 '델타 포스: 호크 옵스(Delta Force: Hawk Ops)' 개발진이 등장해 직접 게임을 소개했다. 오퍼레이터 기반 전략 슈터인 이 게임은 '델타 포스' 시리즈만의 전략 FPS 플레이를 자랑하며, 콘솔과 PC, 모바일에서 출시될 방침이다.
시로 게임즈(Shiro Games)와 펀컴(Funcom)이 개발한 '듄: 스파이스 워즈(Dune: Spice Wars)'는 오는 9월 출시를 앞두고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받았던 피드백을 반영해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빠른 시일 내 1.0 버전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10 챔버스(10 Chambers)가 개발한 하드코어 협동 슈팅 게임 'GTFO'는 대규모 업데이트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9월, 13개의 탐험이 새로 추가되며, 이를 통해 총 70개 이상의 탐험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올가을 출시를 앞둔 '누누의 노래: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Song of Nunu: A League of Legends Story)'는 '누누'와 '월럼프'가 프렐요드의 얼어붙은 황야를 여행하며 전설적인 챔피언을 만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60명의 레이서가 함께하는 카트 레이싱 게임 '스탬피드: 레이싱 로얄(Stampede: Racing Royale)'은 11월2일 얼리 액세스로 PC 버전을 출시하며, 추후 콘솔로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클래스 기반 크로스 플랫폼 MMORPG '타리스랜드(Tarisland)'의 두 번째 CBT가 오는 11월 시작된다. 이번 테스트는 유럽, 아시아, 미국 전역의 PC 및 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더욱 깊이 있는 클래스 구성과 새로운 PvP를 제공한다.
오픈월드 서바이벌 RPG '언던(Undawn)'은 24일 진행되는 첫 번째 주요 업데이트 '데저트 퓨리(Desert Fury)'를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신규 맵과 스토리, 캐릭터 역할 등이 추가돼 극복해야 할 과제가 더욱 증가한다.
뿐만 아니라 팻샤크(Fatshark)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워해머 40,000: 다크타이드(Warhammer 40,000: Darktide)'를 엑스박스 시리즈 X|S용으로 오는 10월4일 출시한다. PC 버전과 함께 출시될 엑스박스 버전은 기존 클래스 시스템을 대폭 개편했으며, 완전히 새로워진 재능 트리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웨이파인더(Wayfinder)'의 최신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드넓은 세계에서 만날 수 있는 내용과 전투 콘텐츠를 선보여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웨이파인더'는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Ruined King: A League of Legends Story)'를 개발한 에어십 신디케이트(Airship Syndicate)와 '워프레임' 개발사 디지털 익스트림즈(Digital Extremes) 등이 참여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