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 던전 2종 및 특수 던전 추가, 105레벨 에픽 장비 대거 추가

넥슨(대표 이정헌)은 14일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시즌 9 '선계: 하늘 아래 첫 번째 세계'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던파'의 월드맵이 '선계'까지 확장되고, 액트 퀘스트 '선계로 가는 길'을 통해 입장할 수 있는 신규 지역 '백해'가 등장한다. '백해'에서는 안개의 도시 '청연'을 비롯해 새로운 컨셉트의 일반 던전과 상급 던전, 특수 던전 등이 펼쳐진다.
일반 던전으로는 '흰 구름 등대', '구름비 폭포', '안개 고원', '투영된 어둑섬' 등 6종을 선보이며, 105레벨 신규 커스텀 에픽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특수 던전 '균형의 중재자'가 추가된다. 상급 던전은 '흰 구름 계곡'과 '솔리다리스' 중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주 2회 최대 4인 파티 플레이로 입장 가능하다. '흰 구름 계곡'에서는 특수 오브젝트 '안개 포집기'를 이용해 몬스터를 제압해야 하며, '솔리다리스'에서는 '세인트 혼'으로부터 다양한 효과를 지원받아 던전을 진행할 수 있다. 상급 던전 클리어 시 '커스텀 옵션 에픽 장비', '짙은 심연의 편린 유니크 장비', '불가침의 영역 레전더리 장비'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장비에도 대대적인 변화를 준다. 105레벨 에픽(고정 옵션) 직업별 신규 무기 아이템 39종과 장비 아이템 44종이 추가되며, 105레벨 에픽(커스텀 옵션)에는 장비 아이템 11종이 더해진다. 기존 105레벨 장비 아이템 중 비주류 세팅 아이템 성능이 개선되며, '불가침' 레전더리 장비는 옵션 레벨 성장 구조를 개선하고 현재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명성 수치를 보정한다. 또, 쾌적한 플레이를 지원하고자 105레벨 장비 아이템의 옵션 레벨을 통합해 성능 식별 직관성을 높이고, UI/UX도 개편한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10월12일까지 성장 지원 이벤트 '아라드부터 선계까지! 출발 미션 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일, 주간 미션 수행 시 '1회용 장비 옵션 레벨 성장권', '융합 장비 재료', '미스트 코어'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누적 미션을 완료하면 '원샷 초월의 돌', '순수한 황금 증폭서' 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10월26일까지 적정 레벨 던전 및 상급 던전(노블레스 코드 제외) 보스를 처치하고 획득한 이벤트 재화 '던츄르'로는 '세리아의 방' 또는 던전 내에서 만날 수 있는 '폭신한 브레드', '레오파드'를 통해 '미스트 코어'로 교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PC방에서 '균형의 중재자'를 플레이하면 '미스트 코어' 환급 혜택이 제공되며, 금요일 및 주말, 공휴일에는 해당 던전의 입장 피로도 소모량 감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