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계약으로 디자드는 '프린세스 메이커'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 제작에 나선다. 게임의 기획 및 개발은 디자드가 담당하며, 가이낙스는 감수를 맡는다. 디자드는 신작 '프린세스 메이커'에 대한 세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방침이다.

'프린세스 메이커'는 가이낙스의 PC 게임으로, 1991년 처음 출시된 이후 큰 인기를 얻으며 총 5편의 후속 시리즈가 제작된 인기 게임 IP다.
디자드 김동현 대표는 "'프린세스 메이커'의 신작 소식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원작의 향수를 선사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디자드의 기술력을 더한 새로운 '프린세스 메이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