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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G 신작 '템페스트', '지스타'서 기대작 발돋움

'지스타 2023' 뉴노멀소프트 '템페스트' 부스 전경. 많은 관람객들이 '템페스트' 체험을 위해 긴 대기열을 형성하고 있다.
'지스타 2023' 뉴노멀소프트 '템페스트' 부스 전경. 많은 관람객들이 '템페스트' 체험을 위해 긴 대기열을 형성하고 있다.
뉴노멀소프트가 개발 중인 신작 CCG '템페스트'가 지난 19일 폐막한 '지스타 2023'서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떠올랐다.

뉴노멀소프트는 이번 '지스타' B2C관에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템페스트' 시연 버전을 부스에 배치했으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e스포츠 대전 이벤트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무대에서 진행된 '템페스트' e스포츠 대전. 현장 관람객들은 경기 부스에서 경기를 치를 뿐만 아니라, 전문 중계진의 해설까지 더해져 마치 프로게이머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무대에서 진행된 '템페스트' e스포츠 대전. 현장 관람객들은 경기 부스에서 경기를 치를 뿐만 아니라, 전문 중계진의 해설까지 더해져 마치 프로게이머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뉴노멀소프트는 '지스타' 부스에 e스포츠 경기용 부스를 마련해 e스포츠 대전 참가자들이 마치 프로게이머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무대에서는 전문 중계진에 관람객들의 경기를 해설해 분위기를 띄웠다. '템페스트' 게임 시연과 e스포츠 대전 이벤트 참가를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긴 대기열을 형성하기도 했다. '지스타' 기간 동안 뉴노멀소프트가 마련한 '템페스트' 부스에 무려 1만3000여 명의 관람객의 찾았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지스타' 현장에서 '템페스트'가 좋은 반응을 얻은 비결은 다른 카드게임과 확실히 차별되는 게임성 덕분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뉴노멀소프트는 '템페스트'에 밴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들의 덱 고착화 현상을 방지, 보다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게임을 설계했다.

'템페스트'에는 밴 시스템이 적용돼 보다 다양한 전략 구사가 가능하다. 기존 카드게임과는 확실히 다른 재미를 준다.
'템페스트'에는 밴 시스템이 적용돼 보다 다양한 전략 구사가 가능하다. 기존 카드게임과는 확실히 다른 재미를 준다.
'템페스트'에서 이용자는 매력적인 캐릭터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다양한 카드와 특별한 능력의 영웅으로 다양한 덱을 구성할 수 있으며, 매 시즌 카드가 초기화되는 시즌제까지 적용돼 시즌마다 다른 일러스트의 카드를 만날 수 있다. 지난 시즌 카드 획득을 시도한 만큼 새로운 시즌에서도 동일한 기회가 주어져 이용자들이 매 시즌 새롭게 추가되는 카드를 새로 뽑아야 하는 다른 카드게임보다 부담도 덜하다.

'템페스트'는 '지스타' 특별판 만으로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2위에 오르며 관심도를 입증했다.
'템페스트'는 '지스타' 특별판 만으로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2위에 오르며 관심도를 입증했다.
'템페스트'는 '지스타' 기간 동안 벡스코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다. 뉴노멀소프트가 '지스타'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특별히 '지스타' 체험판을 마련한 것. '템페스트'는 '지스타' 체험판 만으로 구글 플레이 게임 인기 순위 2위까지 오르며 높은 게임성을 갖췄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CCG 시장은 주로 해외 타이틀이 주도하고 있는 상황. 뉴노멀소프트는 '템페스트'로 CC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e스포츠 종목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지스타 2023'을 통해 관람객들로부터 합격점을 받고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떠오른 '템페스트'가 정식 출시 후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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