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로카봇'은 지난 2014년 8월 KBS 1TV을 통해 애니메이션으로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전시는 내년 탄생 10주년을 앞두고 '헬로카봇'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전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전시는 그야말로 '헬로카봇'의 모든 것이다. 실제 현대자동차 디자인을 완구로 구현해내며 주목을 받은 초창기의 버전부터 '펜타스톰 X', '사파리세이버', 'K캅스', '슈퍼패트론' 등 개성 넘치는 합체 카봇들을 거쳐 최신 시리즈인 '헬로카봇 X'를 이끌어가는 카봇 '라이프 X'까지 13개 이상의 시즌을 통해 선보인 약 323종이나 되는 카봇들의 역사와 탄생 비화를 만날 수 있다.

'헬로카봇' IP사인 초이락컨텐츠컴퍼니 측은 "'헬로카봇' 탄생 10주년의 서막을 알리는 첫 전시회다. '헬로카봇'이 장기간 변함없이 사랑받는 비결은 어린이의 눈높이 관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지속적으로 개발 되는 콘텐츠의 힘"이라면서 "전시는 '가장 많이 등장한 카봇', '가장 변형이 많이 된 카봇', '가장 전투력이 높은 카봇' 등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코너들로 가득하다. 어린이들은 앞으로도 '헬로카봇'을 통해 우정과 용기, 꿈과 희망, 따뜻한 마음씨, 상상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시 기간 동안 현장에서 제품 특별가로 완구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