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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8시즌 '사냥의 부름' 돌입…신규 영웅 '마우가' 출격

오버워치2, 8시즌 '사냥의 부름' 돌입…신규 영웅 '마우가' 출격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신규 영웅, 새롭게 선보이는 신화 스킨과 무기 스킨 그리고 다채로운 도전 과제와 이벤트로 가득찬 '오버워치2' 신규 시즌인 '8시즌: 사냥의 부름'을 6일 시작했다.

'블리즈컨(BlizzCon) 2023'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은 신규 영웅 '마우가(Mauga)'가 8시즌을 통해 정식 등장한다. 적을 쓸어 버리는 쌍기관포를 장착한 '마우가'는 '돌파' 기술로 적에게 돌진해 적을 파괴하고, '터질 듯한 심장'으로 팀을 강화하며, 강력한 궁극기 '케이지 혈투'를 사용해 적과 근접전을 벌이는 돌격 영웅이다.

특히, '블리즈컨' 중 진행된 무료 체험 기간을 통해 접수된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에 따라 기관포의 공격력은 증가시키고, 생존력을 높이기 위한 방어도를 더하는 등 일부 능력치가 조정됐다. '마우가'는 배틀 패스 45단계에서 획득하거나, 프리미엄 배틀 패스를 통해 바로 플레이 가능하다.

이번 시즌은 '야수 사냥꾼'을 테마로 하는 시즌인 만큼, 여기에서 비롯된 신규 신화 스킨 등 새로운 꾸미기 아이템도 마련됐다.

먼저, 전용 사운드 및 시각 효과에 다양한 색상과 무기 옵션 선택이 가능한 '위대한 야수 오리사' 신화 스킨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영웅을 꾸밀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인 '무기 스킨'이 최초로 도입된다. 날렵하면서도 고유한 디자인과 음향 효과를 겸비한 경화광 테마의 무기 스킨은 '라인하르트', '리퍼', '메르시'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더 많은 무기 스킨이 추가될 예정이다. 시즌 테마의 '야수 사냥꾼' 스킨 및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 역시 시즌 중 얻을 수 있다.

박진감 넘치는 4대4 PvPvE 게임 모드 '야수 대전'에서 팀과 협력해 아군 야수를 지키고 적 야수를 처치하는 전투를 벌일 수 있다. 해당 모드의 유일한 돌격 영웅인 '마우가'를 플레이하거나, 다른 사냥꾼 테마 영웅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야수 대전'은 기간 한정 모드로 12월19일까지만 진행된다.

20일부터는 새로운 도전 과제와 보상이 더해진 '환상의 겨울나라' 이벤트가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돌아온 '메이의 눈싸움 대작전'과 '예티 사냥'을 플레이하고, 도전 과제를 완성해 '캐서디' 또는 '바티스트'의 멋진 예복 스킨과 '편안한 겨울 파자마 일리아리' 스킨 등 꾸미기 아이템을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에코', '겐지', '메이', 'D.Va', '루시우' 등 다섯 영웅들의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영웅 연마' 모드를 내년 1월3일 선보인다. 5주 동안 매주 새로운 영웅의 새로운 코스가 열리는 방식이다. 특히 새로운 리플레이 기능: 즐겨찾기를 추가해 빠르게 원하는 특정 지점을 반복적으로 찾아 즐길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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