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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배움과 놀이의 융합, '제3회 국제 게임화 컨퍼런스' 개최

'제3회 국제 게임화 컨퍼런스' 현장 이미지.
'제3회 국제 게임화 컨퍼런스' 현장 이미지.
국내 게임화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제3회 국제 게임화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와 게임화와 관련된 학계 유명 인사들 뿐만 아니라, 해외 게임화 전문가들이 참여해 게임화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게임화연구원(원장 김태규)가 주최하고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과 게임화저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일과 배움과 놀이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8일 숭실대학교 전산관 다솜홀에서 진행된다.

한국게임화연구원 김태규 원장은 "오늘날 한국 사회에는 융합이 필요하지만, 그 이유를 아는 이들이 많지 않다. 단절된 영역들을 융합을 통해 연결짓고 회복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개최를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컨퍼런스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논의가 오늘날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재홍 교수는 "게임의 매커니즘도 결국 우리의 생각과 현실의 삶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게임의 순기능을 현실과 산업에 적용해 변화를 꾀하는 것이 게임화"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국내 게임화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은 "게임이 일상 생활에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최고의 기술, 최고의 전문가가 모이는 영역이 됐다"며, "일과 배움과 놀이의 융합에 대한 논의를 통해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한국콘텐츠진흥원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제3회 국제 게임화 컨퍼런스'는 8일 오후 5시30분까지 숭실대학교 전산관 다솜홀에서 진행된다. 오전 국내 및 해외 게임화 전문가들의 강연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아카데미 세션, 비즈니스 세션, 워크샵 세션 총 3개로 나뉘어 분야별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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