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디아블로4, 하락 이어지며 '디아3'에도 밀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핵앤슬래시 RPG 프랜차이즈 '디아블로' 시리즈 최신작인 '디아블로4'가 형님 게임인 '디아블로2: 레저렉션', '디아블로3'보다 낮은 순위로 밀려났습니다.
'디아블로4'는 2024년 1월15일부터 21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4년 1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20위)보다 4계단 하락한 24위에 머물렀습니다. '디아블로4'는 각각 18위와 21위에 오른 '디아블로2: 레저렉션'과 '디아블로3'에 모두 밀리며 '디아 3형제' 중 가장 뒤로 처졌습니다.
'디아블로4'는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지난해 출시돼 국내 PC방 점유율 10% 선을 넘보기도 했으나 꾸준히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하락 끝에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게임 중 가장 낮은 순위까지 밀려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
블리자드는 오는 24일 '디아블로4' 신규 시즌인 '피조물의 시즌'에 돌입할 예정인데요. 새로운 시즌을 맞아 '디아블로4'가 3형제 중 가장 높은 순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마비노기 영웅전, 순위권 재진입
넥슨의 인기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 50위권 내에 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2024년 1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54위)보다 6계단 오른 48위에 오르며 50위권 내에 다시 진입했습니다.
넥슨은 지난 18일 '마비노기 영웅전' 네 번째 시즌 에피소드8 '잠들지 못하는 밤' 신규 스토리를 업데이트했는데요. 115레벨 신규 레이드 전투 콘텐츠 '시드 별궁'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습니다.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를 등에 업고 '마비노기 영웅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다음주에도 '마영전'이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