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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4분기 매출 1184억 원-영업손실 708억 원 기록

위메이드, 4분기 매출 1184억 원-영업손실 708억 원 기록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6일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FRI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약 1184억 원, 영업손실 약 708억 원, 당기순손실 약 189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간 매출액은 약 6072억 원, 영업손실 약 1126억 원, 당기순손실 약 2096억 원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서비스 및 신작 게임 출시, '미르4'와 '미르M' 중국 서비스 준비, 위믹스 3.0 기반 플랫폼 서비스 대중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 밝혔다.

오는 3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고, 실사 캐릭터를 앞세운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선보일 계획이다.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신작 PC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개발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미르M' 중국 판호를 정식 획득하면서 중국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르M'은 현재 퍼블리셔 선정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미르4'도 중국 서비스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랍에미리트(UAE)를 중심으로 중동 지역 공략도 힘을 싣는다.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공식 미팅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협업관계 구축을 약속한 바 있으며, 두바이국제금융센터의 이노베이션허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위믹스 생태계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2024년에도 위메이드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의 쓰임새를 보다 확대해 편의성, 대중성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승 커브를 그리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매출의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오는 7일 오전 8시 2023년 연간 및 4분기 컨퍼런스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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