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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먹여살렸네'…'버섯커 키우기', 누적 매출 1억불 육박

'한국이 먹여살렸네'…'버섯커 키우기', 누적 매출 1억불 육박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수 차례 오르며 방치형 게임 돌풍을 이끌고 있는 '버섯커키우기'의 글로벌 누적 매출액이 1억 달러(한화 약 1300억 원)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매출 비중이 전체 서비스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는 '버섯커키우기'의 누적 매출액이 9700만 달러(한화 약 1261억 원)를 돌파했따고 5일 밝혔다. '버섯커키우기'는 2023년 12월22일에 정식 출시된 후 전 세계 누적 매출의 66%에 달하는 약 6400만 달러(한화 약 572억 원)를 한국 시장에서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국 시장은 매출 기여도가 가장 큰 시장으로 부상했습니다.

'한국이 먹여살렸네'…'버섯커 키우기', 누적 매출 1억불 육박
'버섯커키우기'는 '기적의검' 등으로 국내서도 잘 알려진 4399게임즈의 자회사 조이 나이스 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방치형 게임으로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선출시된 후 지난해 12월22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국내 서비스 초기부터 양대 마켓 인기 차트와 매출 차트 최상단에 자리하며 서비스 100일이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동안 높은 매출을 올렸다.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는 '버섯커키우기'는 외산 모바일게임으로는 최초로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1위(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합산 매출 추정치 기준)를 20회 이상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출시일 이후 현재까지 '버섯커키우기'는 국내 모바일게임 중 매출 순위 2위를 기록 중이며, 4399게임즈 또한 '버섯커키우기' 출시일 이후 현재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국내 모바일 퍼블리셔 매출 순위 2위에 올라 있다.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1위는 '리니지M', 모바일 퍼블리셔 매출 순위 1위는 엔씨소프트다.

'한국이 먹여살렸네'…'버섯커 키우기', 누적 매출 1억불 육박
'버섯커키우기'는 일본서도 출시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월22일 일본 출시 이후 일주일 동안의 누적 매출이 350만 달러로 같은 기간 한국(210만 달러), 대만(150만 달러), 홍콩(35만 달러)에서 올린 매출을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 중이다.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는 '버섯커키우기'의 흥행 비결로 높은 완성도를 꼽았다. 구글 플레이 4.68점, 애플 앱스토어 4.78점의 높은 평점이 매출 상위 게임 중 가장 높은 30일, 60일 체류로 이어져 장기적인 인기 유지에 큰 도움이 됐다는 것.

한편,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가 제공하는 수익 추정치는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합한 수치로, 한국 및 기타 국가의 제3자 안드로이드 마켓과 관련된 데이터는 포함지 않는다.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 계정의 최초 다운로드만을 집계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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