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대표 원)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이하 전생슬)'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전생슬'은 주인공이 이세계에서 슬라임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전반기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전생슬'의 단편집을 추가한다.

단편집에는 '가디언 테일즈' 세계관에 떨어지 캐릭터 '리무르 템페스트', '슈나', '밀림 나바'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이 그려진다. 또한 신규 한정 영웅(캐릭터) '팔성마왕 리무르 템페스트'와 '무녀(칸나기) 슈나'가 추가되며, 오는 4월4일까지 '팔성마왕 리무르 템페스트'의 픽업 이벤트가 열린다.
컬래버 기념 특별 라이브 이벤트를 비롯해 출석 이벤트, 빙고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에 모두 참여하면 유니크 영웅 '무녀(칸나기) 슈나'를 5등급까지 진화시킬 수 있으며, 전용 무기를 최대 6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게임 내 보상도 얻을 수 있다.

한정 영웅 '파괴의 폭군 밀림 나바'와 전영 무기, 빙고 이벤트는 오는 21일부터 4월4일까지 진행되는 후반기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가디언 테일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