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의 체험판이 유출됐다. 다만 유출로 인해 공개된 게임 진행 영상이 이용자들의 액션과 그래픽에 대한 호평을 받으면서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9일(국내 시각) '스텔라 블레이드'의 데모 버전이 북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약 30분 가량 배포됐다. 현재는 다운로드 및 플레이가 불가능하도록 조치가 취해진 상태지만, 게임을 진행한 이용자들이 체험판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체험판을 경험한 이용자들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 체험판은 1시간 가량의 게임 진행이 담겨있으며, 코스튬 선택부터 보스와의 전투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용량은 약 16GB로 한국어 더빙과 자막이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스텔라 블레이드'는 트레일러 영상 공개부터 매력적인 그래픽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체험판 유출로 게임 진행 중에도 이동, 이야기 연출, 전투 등 각종 콘텐츠에서 고품질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이 제공되는 모습에 다양한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이용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용자들은 "그래픽이 엄청나다", "화려한 액션이 전투의 재미를 살렸다", "실물 패키지 예약 구매할 걸 그랬다", "음악이 좋아서 사운드트랙 발매가 기다려진다", "출시 당일 반드시 구매할 것"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2019년 '프로젝트: 이브'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한 타이틀로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 독점으로 오는 4월26일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스탠다드 에디션 7만9800 원, 다양한 게임 내 재화가 함께 제공되는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8만9800 원에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