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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 넥슨 전체 신작 개발 이끈다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
'블루 아카이브', '히트2' 등 넥슨게임즈 대표작들의 개발을 총괄한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가 넥슨 전체의 신작 게임 개발을 이끌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15일 내부공지를 통해 사내 개발조직 개편과 함께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를 신규 개발부사장으로 선임 사실을 알렸다. 박용현 부사장은 기존 신규 개발본부에서 개편된 빅게임본부의 본부장직을 맡아 넥슨의 대형 신작 프로젝트들을 총괄한다.

박용현 신임 부사장은 엔씨소프트, 블루홀스튜디오에서 '리니지2', '테라' 등의 개발에 참여했으며, 지난 2013년 넷게임즈를 창업했다. 2022년부터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병돼 출범한 넥슨게임즈에서 대표직을 수행해오고 있다.

넥슨게임즈 김용하 PD와 함께 대표작 '블루 아카이브'의 흥행을 이끈 바 있으며, 현재 넥슨게임즈에서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프로젝트, '야생의 땅: 듀랑고' IP 기반 '프로젝트 DX' 등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 황재호 디렉터(출처=BAFTA 공식 유튜브 화면 캡쳐).
'데이브 더 다이버' 황재호 디렉터(출처=BAFTA 공식 유튜브 화면 캡쳐).
한편 넥슨의 이번 개발조직 개편으로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은 별도의 민트로켓본부로 독립돼 운영된다. 민트로켓본부의 본부장으로는 '데이브 더 다이버' 개발을 이끈 황재호 디렉터가 임명됐으며, 황재호 본부장은 민트로켓이 개발 중인 중소 규모 신작 프로젝트 개발을 총괄한다.

이외에도 넥슨코리아 운영부사장으로 넥슨네트웍스 문새벽 대표, 대외홍보부사장으로 김용대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최고인사책임자(CHRO)에 백한주 지원 본부장이 선임됐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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