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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바람의나라' 진입장벽 대폭 낮췄다

넥슨, '바람의나라' 진입장벽 대폭 낮췄다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바람의나라'에 성장 콘텐츠와 편의성을 전면 개편하는 대규모 업데이트 '환골탈태'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바람의나라'는 진입장벽이 대폭 완화됐다. 먼저 이용자들이 게임 내 각종 콘텐츠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 동선 개편 및 성장 부담 요인 완화가 적용됐다. 일부 마법에는 자동 사용 기능이 추가됐으며, 재생축복효과 없이도 자동 사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시인성 및 가시성 개선을 위해 주요 콘텐츠의 UI, 보상 구조, 플레이 동선 등도 개선됐다.

레이드 선행 임무 및 입장 재료가 삭제되고, 캐릭터의 능력치 성장을 체감 가능하도록 보스 몬스터 난이도가 재설계됐다. 레이드 완료 보상은 성장 단계에 따라 필요한 장비를 구매가능하도록 레이드 주화가 제공되며, 신규 보스 몬스터 '산군'도 추가됐다.

장비 재련, 장비 연마 시스템이 추가됐으며, 장비에 부가잠재능력을 부여해주는 아이템 황금돋보기는 주간 콘텐츠 도전천하제일을 통해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또한 부가잠재능력에 메모리얼 기능이 도입돼 기존 수치와 새로운 수치 중 원하는 능력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넥슨은 환수 시스템에도 변화를 줬다. 수호환수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최대 3마리의 환수 효과를 제공하며, 시동환수 효과는 캐릭터 능력치에 부여돼 상시 발동되도록 했다. 환수 진화 임무는 삭제되며, 환수 99레벨 달성 시 별도 임무 없이 6등급까지 진화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추가된 초월, 각성 시스템을 통해 능력치 추가 성장이 가능해졌으며, 기존 레이드 보스 몬스터 '스사노오'가 주간 콘텐츠로 변경됐다.

넥슨은 '바람의나라'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5월22일까지 바린이나르샤 레벨업 1+1 이벤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생성 시 700레벨까지 1레벨 상승 마다 추가 레벨업 혜택과 함께, 특정 성장 구간마다 각종 보상을 담은 정복상자를 제공한다. 600-799레벨 구간에서는 추가 경험치 효과도 발동된다.

같은 기간 각종 모험 임무를 완료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바람모험 이벤트를 통해, 14일 출석 달성 시 신체강화비약 7000개, 황금돋보기 5개, 환수장비돋보기 5개 등도 지급한다.

'바람의나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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