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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기대작 '붉은사막', 올해 '게임스컴' 시작으로 본격 마케팅 돌입

펄어비스가 준비 중인 신작 '붉은사막' 이미지(제공=펄어비스).
펄어비스가 준비 중인 신작 '붉은사막' 이미지(제공=펄어비스).
펄어비스가 하반기 '게임스컴 2024'를 시작으로 차기작 '붉은사막' 시연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10일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자사에서 개발 중인 '붉은사막'을 오는 8월21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4'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펄어비스 허진영 대표는 "'붉은사막'의 최적화와 완성도를 높이며 순조롭게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게임스컴'에서 시연해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게임스컴'을 시작으로 '지스타' 등 다양한 행사에서 출시 전까지 '붉은사막'의 마케팅을 확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자체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활용해 개발 중인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으로 콘솔 및 PC 플랫폼에 글로벌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게임스컴 2023'의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행사에서 공개돼 뛰어난 그래픽과 액션으로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에게 한 차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펄어비스는 2분기 '검은사막' 신규 콘텐츠 '아침의 나라:서울' 등과 함께 '이브' IP를 활용한 신작 테스트도 준비 중이며, '도깨비'의 경우 '붉은사막'의 외부 공개 이후 추가 정보 공개를 계획 중이다.

펄어비스 2024년 1분기 실적 요약(제공=펄어비스).
펄어비스 2024년 1분기 실적 요약(제공=펄어비스).
한편 펄어비스는 2024년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854억 원, 영업이익 6억 원, 당기순이익 12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대비 1.2%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대비 0.5%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45.5% 감소, 당기순이익은 36.2% 증가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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