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데이 서울'은 5월22일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5월22일, 23일 양일간 유니티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사 최신 기술과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 총 21개 세션이 진행됐으며, 400여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현장을 찾았다. 또한 유니티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실시간 라이브는 4000 명이 넘는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국내 개발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세션은 유니티의 김한얼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발표한 유니티 AI 제품군인 '유니티 센티스(Unity Sentis)'로 데스크탑, 모바일, 콘솔, 웹(Web) 등 하나의 코드로 딥러닝 모델을 추론할 수 있는 '유니티 센티스' 기술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와 함께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 세션은 모든 세션을 통틀어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했다. 원더포션의 ‘산나비’, 이세계아이돌 멤버 '아이네'의 단독 콘서트 포스트모템 등 유니티 기반으로 개발된 프로젝트들의 포스트모템 세션도 큰 인기를 끌었다.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유니티 한국 지사는 물론, 본사 기술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에 참석해 게임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세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오는 10월에는 게임 외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는 유니티의 활용 사례와 관련 기술을 공유하는 두 번째 '유 데이 서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