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란체가 블록체인 게임을 위한 메인넷 '서브넷'을 소개한다.

아발란체 저스틴 김 한국 지사장은 오는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에서 '아발란체가 보는 웹3 게이밍'을 주제로 강연을 통해 서브넷을 소개한다.

아발란체는 개발자가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서브넷을 통해 글로벌 게임기업과 협업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넥슨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와 협업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 바 있다.
기존 메인넷 그대로 이용하면 게임에서 발생하는 많은 트랜잭션을 대응하기 어렵다. 서브넷 활용 시 개발사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안정적인 블록체인 게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나아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외에 다른 가상머신을 활용할 수도 있으며 커스터마이징에 필요한 툴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 현장에서는 저스틴김 아발란 체 한국 대표 외에도 넥슨 넥스페이스 손연수 BD 파트너십 헤드, 넷마블 홍진표 마브렉스 대표, 바이낸스 BNB체인 박종석 한국사업총괄, 컴투스플랫폼 이루다 엑스플라 본부장 등의 강연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비피엠지(BPMG), 수이, 루미웨이브, 퍼플레이 등의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노하우도 공유된다.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