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과 인기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의 컬래버레이션을 앞두고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컬레버레이션은 오는 11일부터 진행되며, '에반게리온' 주인공 4인방 '신지', '아스카', '레이', '마리'가 '크로니클' 특별 소환수(캐릭터)로 등장한다. 공개된 영상에는 차원 폭풍을 타고 알리아 대륙으로 넘어오게 된 '에반게리온' 캐릭터들이 '크로니클' 세계관에 나타난 사도들과 싸우는 장면 등이 담겨있다.

영상에는 '에반게리온' 캐릭터들이 '크로니클' 세계관에서 어떤 모습으로 그려졌는지도 확인 가능하다. 컬래버 소환수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롱기누스의 창, 프로그레시브 나이프, 팔레트 건 등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무기들을 들고 '크로니클' 몬스터들과 전투를 펼치는 모습도 그려져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1995년 방영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일본 유명 애니메이터 안노 히데아키를 대표하는 IP다. 안노 히데아키가 직접 기획, 각본, 총감독을 담당한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시리즈' 4부작은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크로니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포럼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