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면서 세계자연기금(WWF)에 국제산림보호활동기금을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머너즈워' 글로벌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고 세계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은 지난 6월 말부터 약 2주간 진행됐으며, 컴투스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자사가 조성한 기부금을 WWF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멸종위기종 보호구역 모니터링, 산림 복원을 위한 정책 도입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WWF의 산림 보전 활동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이용자들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은 '서머너즈워'를 즐기고 공동 미션을 완수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컴투스 임직원들은 PC 끄고 퇴근하기, 다회용 컵 사용하기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미션을 수행하며 생활 속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했다.
WWF는 1961년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자연보전 기관으로, 세계 각 분야 전문가들과 국제기구, 기업, 시민단체와 파트너십을 형성해 기후·에너지, 산림, 해양, 야생동물 등 자연보전 전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컴투스는 2014년부터 매년 '서머너즈워'와 연계한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사 게임과 연계해 이용자들과 함께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 중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