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의 꾸준한 이용자 접점 확대 노력의 결실
이번 대회의 흥행 배경에는 넥슨의 꾸준하고 지속적인 '카스온라인' 이용자와의 접점 확대 노력이 있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넥슨 최진혁 디렉터가 직접 나서 패치 방향성을 상세히 설명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나아가 PvE 모드의 스토리를 정리하는 등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경로를 확대했다.
◆네 번째 이용자 참여 대회, 오프라인 개최로 이용자 앞에 찾아갔다

8월17일 이용자 참여 대회 '대운동회 그랑프리' 결승전이 서울 비타500 잠실 콜로세움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시작 전부터 총상금 1000만 원 규모로 '카스온라인' 대회로는 7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넥슨은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200여 명의 이용자를 현장에 초청하고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실시하며 이용자를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온라인에서도 결승전 생중계에 다수의 시청자가 참여하고 시청자 참가 이벤트 경기, 승부예측 및 퀴즈 이벤트에 많은 호응이 뒤따르며 대회의 화제성이 높아졌다.
대회 관람을 위해 현장을 찾은 이용자는 "오랜만에 '카스온라인' 오프라인 대회가 열렸는데 이를 직접 볼 수 있어 무척 설레는 마음"이라며 "선수가 아닌 관객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기를 남겼다. 온라인에서 진행된 생방송에서는 이벤트 경기로 펼쳐진 실시간 참여 경기에 관심이 쏠렸으며, 생방송 퀴즈 이벤트의 정답을 찾는 채팅이 지속되며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 그들이 온다"…이용자 향해 꾸준히 다가가는 전략 통했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대회의 흥행 배경으로는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려 한 넥슨의 꾸준한 노력이 꼽힌다. '카스온라인' 최진혁 디렉터는 지난 2022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렉터 코멘터리 영상에 출연하며 게임의 패치 내용과 방향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진정한 소통 실현을 목표로 신년 인사 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이용자 앞에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넥슨은 "이용자 접점 확대의 진정한 의의는 이용자의 즐길 거리를 넓히는 것에 있다"는 기조로 '카스온라인'에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갔다. 현재 ‘카스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은 PvE 모드의 스토리를 정리하는 등 게임 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파트너 크리에이터 초청전, 이용자 참여 대회 '카스온라인 대운동회' 등 모든 이용자가 한 데 모여 '카스온라인'의 인기 모드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카스온라인' 좀비 모드 인기는 '현재 진행형'


'카스온라인' 개발을 총괄하는 최진혁 디렉터는 "이용자와 소통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게임을 성장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같은 기조 아래 '카스온라인'을 즐기고 계시는 카서 여러분에게 풍성한 콘텐츠와 축제의 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