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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느와르 MMORPG '범: 낭만의 시대' 베타테스트 진행

한국형 느와르 MMORPG '범: 낭만의 시대' 베타테스트 진행
엔드나인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느와르 MMORPG '범: 낭만의 시대'의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베타테스트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원스토어 베타게임존을 통해 진행된다.

'범: 낭만의 시대'는 글로벌 최초로 '한국형 느와르' 세계관을 채택한 모바일 MMORPG로서, 익숙하면서도 참신한 언더커버 스토리로 몰입감을 전달한다.

유저는 언더커버 경찰로 조직에 잠입해 부하를 모집하고 나와바리(할당된 구역)를 관리하며, 캐릭터와 세력을 확장시킨다. 구역 내 업장을 관리하며 벌어들인 자금으로 더욱 강력한 장비를 구하고, 전쟁을 통해 타 조직을 자금을 빼앗을 수도 있다.

엔드나인게임즈의 양기식 대표는 "한국형 느와르 세계관에 기반한 모바일 MMORPG는 게임 업계에서는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한다. 우리들은 '범: 낭만의 시대'를 통해, 이와 같은 색다른 게임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범: 낭만의 시대'는 베타테스트 이후,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9월말경 정식 출시 예정이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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