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며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운영하는 이번 대회는 세 번째로 개최되는 국산 XR 디바이스 특화 해커톤이다. 최소 2인 이상 최대 7인 이하의 팀 단위 참가자가 모여 콘텐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장성 및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학생과 일반인,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메이커톤은 국산 XR 디바이스 기업인 피앤씨솔루션 제품 ‘메타렌즈2’를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하며, 10월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은 후 예선 서류평가를 거쳐 10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 10팀은 '메타렌즈2'를 활용해 콘텐츠를 개발한 후 11월22일에 발표 및 시연을 진행한다.
함께 진행되는 아이디어톤은 국산 XR 디바이스에 적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 및 콘텐츠 아이디어 발굴을 주제로 하며, 10월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은 후 예선 서류평가 거쳐 20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 20팀은 11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팀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한다.
본 대회의 주요 소재가 되는 국산 XR 디바이스 관련 정보와 참가신청서는 ‘XR 디바이스 콘텐츠 메이커톤&아이디어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공식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국산 XR 디바이스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X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광학모듈, 센서/구동보드, 디바이스 구조물 설계, 제작 등의 핵심부품 개발부터 XR 디바이스 완제품 제작에 이르기까지 기술개발 지원, 시험평가 지원, 기업 컨설팅, 기업지원프로그램 운영 등 XR 디바이스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