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블소', 2주 연속 상승세…15위 등극
엔씨소프트의 인기 무협 MMORPG '블레이드&소울'이 2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며 15위에 올랐습니다.
'블레이드&소울'은 2024년 10월21일부터 27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4년 10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18위)보다 3계단 오른 15위에 올랐습니다. 점유율 또한 지난주(0.47%)보다 대폭 오른 0.65%를 기록하며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엔씨가 지난 16일 선보인 '블소' 신규 서버 'BNS 네오' 효과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BNS 네오' 서버는 제약 없는 경공을 쓸 수 있으며, 다양한 무공서를 사용해 개성 있는 무공 조합을 만들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블소'는 어느덧 엔씨의 간판 게임인 '리니지(14위, 0.66%)'를 간발의 차로 추격한 상태인데요. '블소'의 상승세가 다음주에도 이어진다면 두 게임의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디아블로3, 33시즌 맞아 순위권 재진입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핵앤슬래시 RPG '디아블로3'가 새로운 시즌 시작과 함께 비상하고 있습니다.
'디아블로3'는 2024년 10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53위)보다 17계단 오른 36위에 올랐습니다. 점유율은 지난주(0.06%)의 두 배가 넘는 0.13%를 기록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25일 시작된 '디아블로3' 신규 시즌인 '33시즌: 네팔렘의 그림자'가 게임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지난 22시즌에서 처음 선보인 '네팔렘의 그림자' 테마의 힘을 활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는 것이죠. 다양한 시즌 보상을 얻기 위해 새 시즌 게임을 시작한 신규 이용자와 게임에 복귀한 이용자들이 대거 늘어나고 있는데요. 다음주에도 '디아블로3'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