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극장은 AK인터렉티브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거상'을 주제로 한 공연 '음악오디세이: 천하제일상' 공연을 오는 11월 29일과 30일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공연의 프로그램으로는 로그인 음악을 새롭게 재편한 '국악 관현악을 위한 새로운 세계'의 연주와 함께 동방의 빛나는 아침의 나라 조선에서 건네는 인사를 주제로 한 조선 필드 음악 '안녕', 숲의 싱그러운 파랑을 꿈꾸는 사무라이와 무녀의 모험을 주제로 일본 필드 음악 '파랑 파랑'이 연주된다.
또한 미지의 섬, 미지의 땅, 미지의 공간으로 향하는 한 걸음을 표현하는 대만 필드 음악 '절벽의 섬'과 진돗개에게 반한 차우차우가 부르는 달콤하고 아름다운 세레나데를 음악으로 선보이는 중국 필드 배경 음악 '사랑에 빠진 차우차우'가 준비됐으며 국악 관현악으로 만나는 인도 신화와 전솔 속 신과 영웅을 다룬 인도 필드 음악 '신화의 숨결' 또한 '거상' 음악의 매력을 뽐낸다.

그 동안 다수의 국악 관련 유튜브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배경 음악의 매력을 뽐냈던 '거상'인 만큼 국악 관현악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음악 오디세이: 천하제일상' 공연 시간은 70분으로 예정돼 있으며, 티켓 가격은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으로 책정됐다. '거상' 홈페이지에 있는 링크를 통해 예매하는 회원의 경우 30% 할인된 금액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굿즈 및 쿠폰 등의 선물도 증정될 예정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