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이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현재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3위에 오르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원작인 '마비노기'는 깊이있는 세계관과 자유로운 플레이 스타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IP다. 특유의 감성과 커뮤니티 중심의 경험으로 많은 이용자들에게 추억의 게임으로 꼽혀왔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세대의 이용자들이 '마비노기'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많은 이용자들이 해당 게임을 통해 '마비노기'의 감성과 추억을 느끼며, 언제 어디서든 '마비노기'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대한 호평하고 있다.
모바일과 PC를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기능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나아가 가로 및 세로 모드 지원을 통해 상황에 따라 화면 구성을 조정할 수 있어, 전투와 채팅 등 플레이 스타일에 맞춘 유연한 경험이 제공된다.

퀘스트 목록에서는 확인되지 않지만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등장하는 돌발 퀘스트는 NPC가 먼저 이용자에게 말을 걸어 퀘스트를 제안하는 사이드 퀘스트로,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게임 속 숨겨진 이야기들을 확인하도록 마련돼, 한층 게임 속 세계관에 이용자들이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기존 MMORPG에서 보기 어려운 차별화된 소셜 기능이 제공되면서, 이용자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유도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스텔라그램은 이용자가 자신의 캐릭터 정보를 소개하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필 시스템으로, 던바튼의 NPC '데이지'를 통해 퀘스트 완료 시 이용 가능하다. 스텔라그램 생성 이후 매일 다른 이용자들의 스텔라그램을 추천받는 스텔라 픽 시스템이 제공되며, 선택에 따라 친구 추가 및 캐릭터 머리 위에 특별한 별 표시가 나타나는 등 이용자 간 관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도록 유도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모바일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작곡과 연주 기능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상점에서 완성된 악보를 구매해 연주할 수도 있고, 처음부터 빈 악보를 구매해 MML 코드를 입력 후 원하는 곡을 직접 작곡할 수도 있다. 류트, 만돌린, 플루트,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로 원하는 음색으로도 연주할 수 있으며, 연주 중인 이용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다채로운 화음으로 합주하는 것도 가능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