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별 매출은 한국 2448억 원, 아시아 691억 원, 북미∙유럽 262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로열티 매출은 423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한국 매출은 2%, 아시아 매출은 21% 늘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의 비중은 전체 매출의 36%를 차지했다. 엔씨소프트는 한국 매출은 장기 흥행작이, 아시아 매출은 '리니지2M' 흥행이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PC 게임 매출은 전분기대비 10% 증가한 917억 원이다. '아이온'은 신규 서버 출시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53% 성장한 1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반기 출시를 앞둔 '아이온2'는 지난 6월 말 진행된 이용자 FGT(Focus Group Test)에서 확인된 의견을 바탕으로 콘텐츠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최근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했다. 최고 수준의 AI 기술과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모바일 캐주얼 게임 분야로 확장한다. 대규모 MMO 개발력 고도화, 슈팅 및 서브컬처 장르 클러스터 구축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도 지속 추진 중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