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가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전략성을 극대화하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슈퍼크리에이티브는 최근 수집형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의 시즌2 업데이트를 앞두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는 진행을 맡은 미스터내비와 최승현 라이브 디렉터, 김기범 전투팀 담당자가 출연해 시즌2 업데이트 및 밸런스 패치, 그리고 향후 게임이 나아갈 주요 비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승현 디렉터는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향후 프리 시즌의 콘텐츠 보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프리 시즌 동안 확인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음 프리 시즌에는 카오스 토벌 등과 연계된 임무를 수행하는 '길드 사무소'를 업데이트하여 명확한 플레이 목적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이전 시즌의 데이터를 활용하면서도 순위 경쟁의 부담 없이 다양한 덱과 전투원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랭킹전 야생 버전도 기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새로 선보여지는 캐릭터 '나인'(출처=실황 캡처).
오는 4일 업데이트와 함께 합류하는 신규 전투원 '나인'은 질서 속성 뱅가드로, 카드가 사라지는 '소멸'과 '증발' 키워드를 사용하는 공격적인 캐릭터다. 피해량의 일부를 실드로 전환하거나 높은 비용의 카드를 소모해 강력한 피해를 주는 등 운용 시 소멸 키워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요구된다. 함께 출시되는 파트너 '알세아' 역시 소멸 옵션을 보유한 뱅가드 전용 파트너로 설계되어 나인의 화력을 지원한다. 이번 시즌2 스토리 '업화의 씨앗'은 타오르는 생명 카오스가 다시 발화한 행성 '베른'과 그 주변의 불법 투기장을 무대로 하며 세계관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는 이용자의 전략적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도입된다. 투기장 컨셉에 맞춘 신규 장비와 재련 시스템이 추가되며, 최종 보상으로 획득하는 '신의 망치'는 기존 옵션을 유지한 채 무작위 효과를 추가해 이용자의 선택 스트레스를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육성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카오스 레벨에 맞춰 전투원 성장을 보정하는 '왜곡 적응' 시스템을 선보여 성장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 조합을 시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신화 등급 코덱스와 고유 옵션인 '신의 개입'이 추가되어 고난도 도전과 보상의 재미를 동시에 잡았으며, 세계관 정보를 수집하는 '코덱스 아카이브'로 수집의 즐거움도 강화했다.
코덱스를 개편하며 수집 재미를 높인다(출처=실황 캡처).
특히 이용자 피드백이 집중되었던 편의성 부분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난다. 안전 구역에서 번뜩임을 다시 선택할 수 있는 '명상' 기능이 신설되고, 완전 무작위였던 카드 복제 방식이 특정 전투원을 선택한 후 복제하는 방식으로 개선되어 덱 완성도를 플레이어가 직접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세이브 데이터 저장 및 제거 규칙 역시 포인트 가산 방식과 횟수 제한 등을 명확히 하여 전략적인 판단이 중요하게 작용하도록 개편되었다. 인벤토리 확장과 UI/UX 개선을 통해 전반적인 플레이 환경도 한층 쾌적하게 다듬어진다.
마지막으로 대대적인 캐릭터 밸런스 패치가 단행된다. 컨트롤러 클래스의 유지력을 전반적으로 상향하는 한편, 특정 효과의 채택률이 지나치게 높았던 '트리사'와 지원 역할임에도 과도한 딜 성능을 보였던 '카시우스'의 리워크가 진행된다. 제작진은 밸런스 조정에 따른 이용자 편의를 위해 세이브 데이터의 번뜩임 효과를 변경할 수 있는 '가능성의 섬광' 아이템을 지급하고, 시즌 패스 보상 개편과 다양한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