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OK 정책연구'는 게임 정책연구기관으로서의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가 매 분기 발간하는 보고서다. 해당 보고서는 게임산업에 대한 정책연구를 공론화함으로써 산·학·관·민이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게임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는 연속성 있는 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고서는 우선 시대별 게임물 등급분류 제도의 변천 과정을 정리하고, 공공기관 주도의 체계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급증하는 심의 물량 대비 한정된 행정 인력의 부담 ▲심의 기준의 자의적 적용 및 일관성 부족 우려 ▲글로벌 표준과의 정합성 미비에 따른 국내 사업자 역차별 등의 문제를 확인됐다.
보고서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민간이양에 주목하여, 정책적 당위성과 기대 효과를 살펴보았다. 이에 ▲의사결정의 속도와 유연성 증대를 통한 절차적 효율성 향상 ▲글로벌 기준과의 조화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정부와 민간의 역할 분담을 통한 규제 거버넌스의 신뢰 회복 등이 민간이양의 핵심적인 가치로 제시되었다. 또한, 성공적인 민간이양 체계의 안착을 위한 선결 과제로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운영 투명성 강화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후 통제 장치의 명확화 ▲민간 심의 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체계 마련 등을 꼽았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