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설립된 해온스튜디오는 약 15년의 게임업계 경험을 가진 장수필 대표와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갖춘 구성원들이 참여한 개발사다. 이야기와 퍼즐이 결합된 게임을 중심으로, 유저들이 다음 작품을 기다리는 스튜디오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PC 스팀(Steam)을 통해 선보일 예정인 2D 포인트앤클릭 퍼즐 어드벤처로, 친숙한 동화 ‘신데렐라’를 어둡고 기묘한 분위기로 재해석했다. 플레이어는 장면 속 사물과 등장인물의 반응을 관찰하고 단서를 연결하면서 퍼즐을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동화 이면에 감춰진 욕망과 사건을 발견하게 된다.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레치드 테일즈’는 한 작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동화와 설화를 연결하는 시리즈로 확장할 계획이다. 여러 이야기에 개입하는 존재인 ‘케렌시아(Querencia)’를 중심으로 신데렐라에서 출발해 향후 한국의 설화와 전래동화까지 소재를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캐주얼 퍼즐 라인업도 확대한다. 현재 서비스 중인 ‘픽셀비즈’는 색상별 비즈를 옮겨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컬러 정렬 퍼즐이다. 후속작 ‘픽셀비즈 루프’는 기존 그림 완성 방식에 순환 트랙을 결합해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더했으며 9월 중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 다른 신작 ‘아쿠아도쿠’도 9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숫자 단서를 바탕으로 수조를 채워나가는 논리 퍼즐로, 스도쿠식 추리의 재미에 물고기와 수족관을 활용한 친근한 분위기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해온스튜디오는 이 같은 캐주얼 퍼즐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서사와 퍼즐, 연결된 세계관을 강조한 ‘레치드 테일즈’ 시리즈를 통해 개발사만의 색깔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