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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리니지M, 론칭전부터 서버 다운 겪은 사연은?

[이슈] 리니지M, 론칭전부터 서버 다운 겪은 사연은?
'리니지M'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 수많은 이용자가 몰리면서 정식 서비스도 하지 않은 게임이 긴급점검을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엔씨소프트는 17일 0시부터 '리니지M'의 캐릭터 사전 생성을 시작했다. 이용자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버와 직업을 선택해 정식 출시 후 플레이할 캐릭터의 이름을 선점할 수 있다.

문제는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가 시작된 0시부터 수많은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된 것. 엔씨소프트는 이벤트 시작 시간인 0시부터 긴급 점검을 시작했지만 간헐적으로 서버가 다운되기를 반복했다.

[이슈] 리니지M, 론칭전부터 서버 다운 겪은 사연은?

결국 새벽 3시경이 돼서야 서버가 정상화됐고, 각 서버 당 배정된 캐릭터 생성이 상위 서버부터 순서대로 마감되기 시작했다. 데포로쥬, 켄라우헬, 판도라, 데스나이트 등의 서버 중 1번 서버부터 차례로 마감되고 있는 상황. 생성이 마감된 서버에서는 더 이상 사전 캐릭터 생성이 불가능하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초반에 예상보다 더 많은 이용자들이 몰려 서버 다운이 발생했다"며 "현재는 캐릭터 사전생성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21일 출시 예정인 '리니지M'은 한 계정당 캐릭터 슬롯 2칸을 제공하며, 엔씨소프트 임원진 이름이나 대통령 이름, 이용자들에게 혼동을 주는 바코드 닉네임, 욕설, 중복 낱말 배열 등은 캐릭터명으로 사용할 수 없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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