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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협객전2M, 대규모 편의성 업데이트…몬스터 소환 이벤트도 진행

조선협객전2M, 대규모 편의성 업데이트…몬스터 소환 이벤트도 진행
스마트나우의 인기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이 7월 2일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NPC 상점 구매 기능 개선, 합성 자동 진행 기능 추가 등 플레이 환경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다. 기존에는 대규모 콘텐츠 중심의 업데이트에 밀려 반영되지 못했던 여러 편의성 요소들이 이번 개선을 통해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협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보물찾기 이벤트’가 초기화됐다. 이로 인해 이벤트 단계 역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되며, 신규 및 복귀 유저들도 보다 부담 없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오랜만에 등장한 '몬스터 소환 이벤트'도 유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7월 2일 정기 점검 이후부터 7월 9일 정기 점검 전까지 운영되며, 하루 총 8회에 걸쳐 개경과 토성 마을에서 각각 진행된다. 진행 시간은 정오(12시), 12시 30분, 오후 4시, 4시 30분, 오후 8시, 8시 30분, 자정(0시), 0시 30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몬스터 소환 이벤트는 단순한 전투 콘텐츠에 그치지 않고, 조선 시대 세조 3년을 배경으로 한 서사를 바탕으로 구성돼 몰입감을 더한다.

이야기의 시작은 단종이 생존해 은밀히 숨어 지낸다는 소문이 조정에 퍼지면서 시작된다. 어느 유향소에 단종이 은거했다는 말까지 돌자, 세조는 수색대를 급파한다. 수색대에는 일반 병사뿐 아니라 정체를 숨긴 위장병과 암살 임무를 띤 자객들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수색대가 도착했을 때, 해당 유향소는 이미 비어 있었고 단종의 흔적만 남아 있었다. 곧이어 진실을 감추려는 세력의 조용한 습격이 시작되며, 이야기는 긴장감을 더해간다.

조선협객전2M, 대규모 편의성 업데이트…몬스터 소환 이벤트도 진행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는 단순한 적이 아니라 저마다의 설정과 배경을 지닌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몬스터인 ‘위군’은 겉으로는 단순한 순찰병력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단종 생존설을 추적하고 은신처를 밝히는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수색 병력이다.

보스 몬스터 ‘멸객’은 조정이 비밀리에 운용하는 암살 병력으로, 단종의 생존을 입증할 수 있는 인물이나 단서를 발견하면 즉시 제거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절명’ 역시 조정 소속의 암살자이지만, 어느 부대에도 속하지 않은 단독 행동 요원으로, 은밀히 침투해 단종의 흔적을 추적하고 필요 시 조용히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위군 수장’은 위군을 지휘하는 최고 책임자로, 외형상으로는 진압군의 지휘관이지만 실제로는 단종 생존설을 쫓는 작전의 핵심 인물이다. 그는 필요에 따라 멸객, 절명과 같은 암살 병력과 연계해 작전을 이끌어 나간다.
조선협객전2M 운영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 대해 “역사적 사실을 상상력으로 재해석해 흥미로운 서사와 함께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조선협객전2M’은 한국 고유의 역사 세계관을 기반으로 협객단의 일원이 되어 성장해 가는 모바일 MMORPG다. 이성계, 이방원, 정몽주 등 역사적 인물과 함께 조선의 건국과 외세의 침략을 막아내는 스토리는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판타지 일변도의 국내 MMORPG 시장에서 ‘국뽕 차오르는 애국 게임’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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