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트로픽에 따르면 페이블5는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한 클로드 AI 모델 중 가장 높은 성능을 갖췄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전문 업무, 비전, 과학 연구 등 주요 AI 성능 평가에서 최첨단 수준(SOTA)을 기록했다. 작업이 길고 복잡해질수록 기존 클로드 모델 대비 성능 우위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신모델 출시와 함께 개발자 및 기업용 API 요금이 하향 조정됐다. 두 모델의 이용료는 입력 토큰 100만 개당 10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50 달러로, 이전 모델인 미토스 프리뷰 대비 절반 이하 수준이다.
반면 일반 사용자 대상의 구독 서비스에는 서버 부하 관리를 위한 새로운 과금 체계가 적용된다. 앤트로픽은 이용자 급증으로 인한 서버 부족과 운영 비용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 5에 한해 무제한 정액제 요소와 종량제(사용량 기반 과금)를 결합했다. 이에 따라 월 20 달러의 '프로(Pro)' 플랜 등 기존 정액제 구독자는 오는 22일까지만 페이블 5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 모델 출시와 비용 조정은 기업공개(IPO)를 앞둔 앤트로픽의 전략적인 행보로 보인다. 제품 개발 및 상용화 주기 등 기술 경쟁에서 우위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비용 조정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