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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RX, 'AX 2026' 참가 확정…김용하 PD 등 개발진 출동

(출처='프로젝트 X' 공식 X(구 트위터)).
(출처='프로젝트 X' 공식 X(구 트위터)).
넥슨게임즈 IO본부가 개발 중인 신작 서브컬처 게임 '프로젝트 RX'가 미국 애니메 엑스포 2026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게임즈는 '프로젝트 RX' 공식 X(구 트위터)를통해 '애니메 엑스포(Anime Expo, 이하 AX) 2026'에 참가한다고 18일 공지했다. 지난해 12월 티저 영상 공개 이후 약 6개월 만에 이어지는 공식 행보로, 구체적으로는 '블루 아카이브' 및 '프로젝트 RX' 개발진이 참여하는 특별 패널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애니메 엑스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전시회다. 넥슨게임즈는 지난해에도 글로벌 서비스 중인 '블루 아카이브'를 알리고 이용자와 소통하기 위해 행사에 참가한 바 있으며, 당시 현장 대담이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넥슨게임즈는 7월2일부터 5일까지 현지에서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애니메 엑스포 행사장에서 '블루 아카이브' 라이브가 진행됐다(출처='블루 아카이브' 공식 유튜브).
지난해 애니메 엑스포 행사장에서 '블루 아카이브' 라이브가 진행됐다(출처='블루 아카이브' 공식 유튜브).
올해 대담 세션은 '블루 아카이브, 그리고 그 너머(Blue Archive & Beyond)'를 주제로 진행된다. 패널로 김용하 총괄 PD(IO본부장)를 필두로 '프로젝트 RX' 차민서 PD, '블루 아카이브' 이준호 부PD, 오현석 시나리오 디렉터, 미츠키요 음악 감독 등 핵심 개발자가 대거 참석한다. 개발진은 현장에서 '블루 아카이브'의 향후 업데이트 소식과 함께 넥슨게임즈 산하 IO본부의 차기 행보에 대한 비전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프로젝트 RX'가 글로벌 무대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데뷔전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프로젝트 RX'는 '블루 아카이브' 성공을 이끈 김용하 총괄 PD 산하 RX스튜디오에서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플레이어와 미소녀 캐릭터가 같은 공간에서 교감하는 생활형 서브컬처를 컨셉트로 하며, '블루 아카이브'에서 활약한 유토카미즈 아트 디렉터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지난 2024년 10월 첫 티저 이미지와 지난해 연말 고품질 3D 캐릭터의 일상 및 전투가 담긴 짧은 티저 영상만 공개된 상태다.
차민서 PD가 직접 패널로 나서는 만큼 현장에서는 단순한 개발진 대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공식적인 첫 데뷔 무대라는 상징성을 고려할 때 신규 인게임 트레일러, 구체적인 세계관 설정, 혹은 대략적인 출시 목표 시기 같은 굵직한 정보가 최초로 공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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