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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핸스드도 아직인데… '붉은사막' 첫 DLC '미지의 여정' 10월16일 출시

(제공=펄어비스).
(제공=펄어비스).
펄어비스가 '붉은사막 인핸스드'를 선보인지 열흘 만에 첫 번째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10월16일데 발표했다. 메인 스토리와 캐릭터 서사를 보강한 인핸스드 버전의 콘텐츠를 이용자들이 충분히 즐기기도 전에 새로운 지역과 모험을 담은 DLC 출시 일정을 발표하며 콘텐츠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글로벌 이용자들은 예상보다 빠른 출시 소식에 당황하면서도 환영의 뜻을 표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3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에서 '붉은사막 인핸스드: 미지의 여정(Charting the Unknown)'의 출시 일정을 공개하고 글로벌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펄어비스는 지난달 25일 '붉은사막'의 대규모 무료 업데이트인 '인핸스드'를 적용했다. 기존 '붉은사막' 구매자는 추가 비용 없이 업데이트를 통해 인핸스드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인핸스드는 기존 출시 이후 적용된 업데이트와 콘텐츠를 한데 담는 동시에 메인 스토리의 흐름과 몰입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메인 퀘스트 곳곳에 새로운 컷신과 스토리 장면을 추가하고, 보스와 주요 퀘스트의 서사를 강화하기 위한 대사와 기억, 지식 요소 등을 보강했다. 주인공 클리프의 여정과 파이웰의 세계관을 이해할 수 있는 장면도 추가해 기존 이용자에게는 이야기를 다시 살펴볼 이유를, 신규 이용자에게는 보다 다듬어진 초반부 경험을 제공하는 형태다.

(제공=펄어비스).
(제공=펄어비스).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도 스킬 습득 시스템을 개선하고 클리프의 신규 스킬을 추가하는 등 캐릭터 육성 요소를 손봤다.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브라질 포르투갈어 등 5개 언어의 음성 지원과 아랍어 자막 및 UI도 추가했다.
이처럼 '붉은사막'은 출시 이후 지속적인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콘텐츠를 보강해왔으며, 8월 말 인핸스드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펄어비스가 인핸스드 업데이트 직후 첫 DLC의 출시일을 공개하면서 본편의 경험을 보강하는 동시에 새로운 콘텐츠로 세계를 확장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붉은사막 인핸스드: 미지의 여정'에서는 기존의 육지 중심 모험이 바다로 확대된다. 이용자는 직접 배를 이끌고 바다로 나가 새로운 섬을 탐험하고 해저에 숨겨진 보물과 유적, 각종 비밀을 발견할 수 있다.

새로운 적과 도전도 추가된다. 육지와 바다 곳곳에서 강력한 적을 상대해야 하며 상황에 맞는 전술을 활용하는 전투가 펼쳐진다. 하우징과 생활 콘텐츠도 확장돼 자신의 취향에 맞게 보금자리를 꾸미고, 직접 임대한 시설을 경영해 재화를 축적할 수 있다. 주민들과 교류하고 관계를 쌓는 등 파이웰에서의 생활 요소도 강화된다.

예약 판매는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 및 S,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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