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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헉슬리‘, FPS 본고장서 대서특필

온라인게임 업체 웹젠(www.webzen.co.kr 대표 김남주)에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하고 있는 MMOFPS 게임 `헉슬리‘(Huxley)가 FPS 게임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북미 시장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19일 웹젠 관계자에 따르면 `헉슬리‘가 북미 최고 권위 게임 매거진 `컴퓨터 게임즈 매거진‘(CGM) 4월호 커버스토리로 다뤄졌다. 또 다른 유력지 `게임즈 포 윈도우즈’(Games for Windows) 또한 4월에서 `헉슬리‘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강기종 감독의 독점 인터뷰를 다뤘다.

CGM은 `헉슬리, 웹젠의 멋진 온라인 신세계’를 주제로 지난 1월 웹젠을 방문해 일주일 동안 취재한 내용을 8페이지 분량으로 보도했다. CGM 에디터는 헉슬리의 MMO(다중접속)요소를 중심으로 대규모 전투를 소개하며 “웹젠이 창조적 노력을 통해 게임이 아니라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있다”고 평했다.

이에 앞서 게임월간지 `플레이‘(PLAY) 2월호에서는 `헉슬리’의 그래픽 스타일을 조명했으며, 이달 초 개최된 세계 게임 개발자회의(GDC)에서는 게임스파이, 게임스팟 등 10여개에 달하는 북미·유럽 유력 미디어의 취재 요청을 받기도 했다.

이 같은 열기에 대해 김남주 대표는 “최근 북미 온라인게임 시장은 온라인게임 중심으로 급속히 개편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MMORPG로 온라인게임을 접하게 된 북미 소비자들은 FPS 게임에 성장과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는 MMOG(다중접속 게임) 장점을 접목한 `헉슬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헉슬리‘는 웹젠 자체 개발 타이틀로 PC 온라인 버전과 X박스용으로 만들어지는 최초의 MMOG이다. 웹젠은 이 게임으로 지난 2월 중국 게임 업체 더나인과 35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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