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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니아, 강제권 총괄 PM "감마니아가 도약하는 2009년"

[[img1 ]]'에버퀘스트2'의 실패를 딛고 작년 '아트오브워'와 '브라이트쉐도우'로 다시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감마니아코리아가 2009년을 재도약의 해로 삼았다. 감마니아코리아는 올 상반기 '조디악 온라인'이라는 MMORPG를 공개할 예정이고 뒤이어 무협게임인 '선마도'도 공개할 계획이다.

GNI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아트오브워'와 자체 개발한 MMORPG '브라이트쉐도우'로 자신감을 회복한 감마니아코리아는 한국 게이머들의 성향을 완벽히 파악하고 퍼블리셔로서의 역량과 개발사로서의 역량을 모두 발휘해 전문 게임 업체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중심에 최근 감마니아 코리아에 합류한 강제권 총괄 PM이 있다. '조디악 온라인'과 '선마도'의 서비스 계획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강제권 총괄PM을 감마니아코리아 본사에서 만났다.


강제권PM은 "브라이트쉐도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그 배움들은 조디악 온라인과 선마도에 그대로 드러날 것"이라며 "조디악 온라인과 선마도는 한국 유저 입맛에 맞는 다양한 요소를 추가해 게이머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말을 꺼냈다.

"조디악 온라인은 현재 대만과 일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입니다. 대만과 일본에는 영문명인 루센트하츠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입니다. 반응은 꽤나 좋은 편이고요. 한국 게이머들이 원하는 부분을 많이 추가해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PVP나 RVR 등의 쟁 요소를 많이 추가할 계획입니다. 4월경에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정통 무협 MMORPG인 선마도의 경우 9월쯤에는 대략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제권PM은 감마니아코리아의 처녀작인 '브라이트쉐도우'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치면서도 '브라이트쉐도우'를 통해 보다 나은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좋은 반응을 받았던 게임인데 한국 게이머들의 콘텐츠 소비 속도와 흥미 요소를 많이 추가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저희가 조금만 신경 썼으면 보다 좋은 게임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나가겠지만 이미 떠난 유저들을 돌아오게 만드는 것은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브라이트쉐도우는 제가 처음부터 담당한 게임이 아니지만 조디악 온라인과 선마도는 처음부터 제 손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게임입니다. 저에게는 또 다른 시험무대가 되겠죠. 감마니아코리아에서 처음 키우는 자식들인 만큼 브라이트쉐도우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마니아코리아가 서비스 준비 중인 '조디악 온라인'

강PM은 감마니아코리아는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게임 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분야는 물론 다른 플랫폼으로의 확장도 기회가 되면 시도할 계획이라고 한다.

"온라인게임이라는 한 분야에만 머무를 수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이제 발걸음을 시작한 꼬마 아이가 자기의 직업을 걱정하는 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다양한 플랫폼으로 진출해 종합적인 게임 회사가 되야 한다고 봅니다. 모바일과 IPTV등 미래에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플랫폼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감마니아코리아는 본사가 대만에 있는 외국 회사다. 물론 감마니아코리아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직원이 한국 사람이긴 하지만 대만 회사라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다. 강PM도 그 점이 가장 마음에 걸린다.


"대만 기업이 한국에서 돈만 벌어간다는 인식이 가장 아쉽습니다. 감마니아코리아는 한국인들이 이끌어가는 회사인데 가끔은 마치 내가 외국인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물론 감마니아코리아의 본사가 대만 기업이긴 하지만 감마니아코리아는 한국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단 대만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은 물론 유럽의 모든 기업과 경쟁해야 하는 글로벌 시대에 대만 게임이기 때문에 색안경을 끼고 게임 자체를 폄하하는 시각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감마니아코리아는 미숙하고 모자란 기업입니다. 2008년에 미숙하게 발걸음을 뗐고 2009년에 조디악 온라인과 선마도로 일어서서 걸어보려고 합니다. 점점 더 노력해서 성장하는 감마니아코리아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저들을 위하고 생각하는 기업이 될 테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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