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만에 고향으로 직행! '순간이동 주문서'
![[설특집] 순간이동, 은신, 분신술 등 설날 꼭 필요한 게임 아이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02131030340022521dgame_1.jpg&nmt=26)
'그래도 어쩌겠냐'란 심정으로 차에 몸을 실었지만 고속도로에 진입하기도 전부터 길게 늘어선 차량 행렬에 미리 열차표를 예매하지 못한 자신을 원망하는 사람들도 많다. 만약 이럴때 온라인게임 세상이었다면 바로 캐시를 충전해 아이템을 구매했을텐데… 이럴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억만금을 주고서라도 구매하고 싶은 아이템은 바로 '순간이동주문서'다.
순간이동 주문서를 사용하면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불과 10여초안에 이동시켜준다. 잠깐 게임 서버에 문제가 있어 지연현상이 발생했다고 해도 1분을 넘기지 않고 내가 가고 싶은 곳을 보내준다. 수십시간을 길바닥에 허비하고 스트레스까지 받는 귀성길, 순간이동 주문서를 판매한다면 넥슨이 지난 2009년 동안 벌어들인 매출액 7000억원 정도는 가뿐히 기록할 수 있지 않을까?
◆귀찮은 잔소리는 이제 그만! '은신, 분신' 아이템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는 것은 명절이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명절을 싫어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결혼 적령기가 넘어서도 아직 미혼인 사람들을 가족, 친지들의 '결혼 안하니', '애인은 있니' 등과 같은 잔소리를 듣기 싫어 명절에 고향 내려가길 꺼린다고 한다.
그 외에도 취업, 입시 등 다양한 이슈들로 인해 고향행이 꺼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럴때 내 모습을 보이지 않게 해주는 '은신' 아이템이 있다면 바로 구매 버튼을 클릭하지 않았을까. '잔소리 신공'이 등장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급히 은신 아이템을 사용해 '잔소리 공격'을 하는 몬스터(?)의 시야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래도 명절인데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분신 아이템을 구매하도록 하자. 나와 똑같은 분신을 만들어 잔소리 공격을 받도록 하고 나는 슬그머니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의할점은 내 분신의 표정과 자세를 최대한 겸손하게 유지시켜 놓고 자리를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분신 아이템을 활용하면 여러명의 친지들에게 세배를 다닐 수 있어 온라인게임 캐시 충전용 자금을 확보하는데 매우 좋다. 다만 일정시간이 되면 내 분신이 사라져버린다는 점을 잊지말자. 세벳돈을 받아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분신이 사라지면 나의 소중한 자금이 길에 덩그러니 놓여 다른 사람이 가져갈지도 모른다.
◆명절증후군을 이기기 위해 꼭 필요한 '펫'
주부들에게 명절은 기쁜 날만은 아니다. 차례를 지내기 위해 시장에 가서 여러가지 음식 재료를 구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나물을 무치고 전을 부친다. 그 외에도 차례상에 올라갈 많은 음식을 손수 준비하는 주부들은 명절이 지나면 엄청난 노동량과 스트레스로 '명절증후군'을 경험하기 일쑤다.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지켜보는 자식의 마음도 편치만은 않을 것. 이럴때 필요한 게임 아이템은 바로 '펫'이다. '펫'은 다양한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어 위기의 순간에 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어머니께 가사도우미 '펫'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아무리 게임 세상을 뒤져봐도 음식을 대신 해주고 청소를 하는 가사도우미 펫이 없다면 잠시 게임 세상을 떠나 자신이 어머니의 펫이 되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가사도우미 펫의 역할이 그렇게 힘들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옆에서 힘겨워 하는 어머니를 도와 전을 부치고 밤을 까고 잔심부름을 하고 청소기 정도만 돌려드려도 된다. 매우 간단한 일들이지만 어머니에게 점수를 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실제로 이런 방법으로 온라인게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캐시를 확보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