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분리뷰] '스타2' 프로토스 - 전략보다 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02182245430022618dgame_1.jpg&nmt=26)
◆후반 지향적인 종족
프로토스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유닛 하나하나가 강력한 공격력을 지녔다. 특히 광전사와 추적자의 조합만으로 테란 대부분의 유닛을 상대할 수 있을 정도다. 전작에서 저그나 테란을 상대로 리버를 생산해 견제를 하거나 빠르게 다크템플러를 생산하는 전략보다는 우직하게 힘으로 밀어붙이는 프로토스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닛을 최종 테크트리까지 확보해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은 프로토스의 단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전사와 추적자 조합이 강력하긴 하지만 중반에 다수의 물량이 터져나오는 저그나 토르와 공성전차가 조합된 테란의 병력을 막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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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신 활용도 높아
프로토스가 테크트리를 마지막까지 올리면 거신이라는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거신은 비교적 빠른 이동속도에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이동이 가능해 후반 주력 유닛으로 사용된다. 범위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수의 적이 몰려있을때 고위기사의 사이오닉 폭풍과 함께 사용하면 그 위력이 배가된다.
전작에서 셔틀에 리버를 태우고 일꾼 주위로 기습 공격하는 전략을 주로 사용하던 프로토스는 이제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는 거신을 몰래 일꾼 주위로 보내 빠르게 일꾼을 대량 학살 할 수 있다. 프로토스와 전투를 펼칠때는 항상 일꾼 주위의 습격을 대비하자.
◆위기의 순간에는 차원관문을 활용하자
게임을 하는 도중 유닛이 급히 필요할 경우가 많다. 갑자기 몰려드는 적들을 상대하기 위해 급작스럽게 유닛이 필요하다면 새롭게 추가된 기술인 차원관문을 통해 즉시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차원관문을 마치 유닛을 대출한다는 느낌을 받는 기술로 즉시 유닛이 생성되지만 유닛이 생산된 차원에서는 일정시간동안 아무런 유닛을 생산할 수 없다. 이 차원관문은 방어에도 유용하지만 빠른시간에 많은 유닛을 모아 적을 공격할때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병기는 모선
'스타크래프트'에서 프로토스의 최종 병기로 종종 사용되는 아비터는 모선으로 환생했다. 모선은 주변의 아군을 투명하게 해주는 기능 외에도 다양한 스킬을 가지고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스킬은 적군의 일부를 전장에서 이탈하게 만드는 블랙홀 기술.
전작에서 아비터가 스테이시스 필드를 활용해 적을 얼리는데 그쳤다면 모선은 불랙홀을 만들어 그곳으로 들어오는 모든 유닛을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 적이 공격해오는 주요 길목에 블랙홀을 만들면 적의 공격이 순간 멈춰질 수밖에 없는 기술이다. 주의할 점은 블랙홀에는 아군 유닛도 함께 빨려들어간다는 점.
경기가 후반으로 진행되면 프로토스는 우주모함(캐리어)과 모선, 거신 등 유닛 하나하나가 강력한 유닛들로 조합돼 다른 종족에 비해 비교적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거기에 고위기사의 사이오닉 폭풍과 집정관의 강력한 공격력이 추가된다면 금상첨화.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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