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일간증시리포트]
손오공 주가 움직임이 또다시 심상치 않다. 지난 18일 갑자기 상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을 끌어 모으더니 26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3.35% 상승한 5240원을 기록 중이다.
손오공 주가는 말 그대로 '롤러코스터 행보'를 계속해왔다. 2010년 첫거래일은 4230원으로 시작했지만 '스타2' 베타 테스트와 관련한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하면서 급등하기 시작, 1월 중에는 633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6000원대까지 뛰어올랐던 손오공은 이후 연달아 하한가를 기록하며 4000원대와 5000원대를 오갔다. '스타2' PC방 유통권과 관련한 소식이 들려올때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며 급등과 급락을 계속해 투자자들의 주의를 요하는 종목이 됐다. 지난 18일에도 갑자기 상한가를 기록하더니 하루만에 12%나 하락했다.
손오공의 롤러코스터 행보는 블리자드가 '스타2' 관련 PC방 유통권자를 확정할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베타 테스트 만으로 한국 게임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스타2'인만큼 PC방 유통권자가 손오공으로 확정되면 투자자들의 자금이 손오공으로 몰리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한편 26일 대부분의 게임주가 소폭 상승하며 기분좋게 장을 시장했다. JCE와 위메이드는 3%가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웹젠과 엠게임, 컴투스, 게임빌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네오위즈게임즈와 CJ인터넷은 각각 1.76%, 1.72% 하락했고 드래곤플라이, NHN도 소폭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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