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2 ]]게임하이 최대 주주 김건일 회장이 추진해온 게임하이 지분 매각(M&A)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래 전부터 테마파트 사업을 추진해 왔던 김 회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백억원에 달하는 부채을 떠 안게됐다는 게 정보의 골자다. 심지어 총 부채 규모가 800억원대 달할 것으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당초 게임하이 인수에 열을 올렸던 기업들의 태도가 달라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시간을 끌수록 인수 협상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최근 유력한 인수 기업으로 부상한 CJ인터넷 역시 상황을 진척시키지 않고 있다. 그간 CJ인터넷이 게임하이 인수에 적극 매진했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이 외에도 김 회장은 CJ와 협상 중에 다른 기업과도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CJ측 불만을 샀다는 후문이다.
김 회장은 다른기업과 협상할 때도 섣불리 움직이다 실패했던 전력이 있다. 국내 메이저급 창투사와 인수협상 과정에 게임하이 주가를 부양할 수 있는 IR 전략을 구사하다, 이를 불쾌하게 여긴 창투사가 협상 테이블을 엎은 것.
게임하이 주가는 지난해 11월20일 최저가 920원을 기록한 뒤 올초부터 상승무드를 타기 시작했다. 실제로 M&A설이 터지기 직전인 3월초부터 급반등을 시작해 한때 1730원으로 급등하기도 했다. 14일 현재 게임하이 주가는 1285원.
김건일 회장이 보유한 게임하이 지분 52%의 시장 가격은 13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업계에서는 지분 전량 매각 가격으로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감안해 2000억원을 적정선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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