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게임스를 흡수합병한 웹젠이 연 5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대형 게임개발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합병 웹젠은 시가총액 4000억원에 직원 550여명으로 대형 개발사로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웹젠 측은 NHN게임스의 개발력에 웹젠의 국내외 퍼블리싱 노하우를 더해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병 웹젠은 기존 웹젠을 이끌어온 김창근 대표와 합병 이후 웹젠의 2대 주주가 되는 김병관 NHN게임스 대표가 각자 대표 체제로 이끌 예정이다. NHN게임스 지분 46.88%를 보유 중인 김병관 대표는 합병 이후 웹젠 지분 28.4%를 보유하게 되며 최대 주주는 28.5% 지분율의 NHN이다.
합병 웹젠은 또 10여개의 게임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뮤'와' '썬', 'R2', 'C9' 등 다수의 RPG를 보유한 웹젠은 2010년 '배터리'와 '헉슬리' 등 FPS 신작 런칭을 통해 라인업을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웹젠의 김창근 대표는 "이번 합병은 향후 웹젠이 대형 게임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선택"이라며 "향후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웹젠은 15일 웹젠 대 NHN게임스 1대1.57 비율로 NHN게임스를 흡수합병해 존속하고 NHN게임스는 해산한다고 공시했다. 웹젠은 5월28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을 정식 안건으로 다룬 뒤 7월4일까지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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