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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네스트' 해외 시장 노크 중...일본, 중국, 북미순

'드래곤네스트' 해외 시장 노크 중...일본, 중국, 북미순
◇일본 현지에서 진행된 '드래곤네스트' 제작발표회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아이덴티티게임즈가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의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선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일본은 물론 대만, 중국, 북미에서 모두 메이저급 퍼블리셔들과 일찌감치 '드래곤네스트' 서비스 계약을 완료했다.

'드래곤네스트' 해외 공략의 첫번째 목표는 일본이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지난 17일 일본 퍼블리셔 NHN재팬과 함께 도쿄 'O-EAST'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하고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일본 최대 게임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한게임재팬의 일본 서비스 10주년 기념 공식 타이틀인 '드래곤네스트' 제작발표회에는 다양한 일본 매체들이 참석해 일본 미디어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일본 인기 가수 코키아와 각트를 내세운 대규모 마케팅을 전개해 큰 반향을 이끌어냈다.

지난 16일부터 한게임재팬을 통해 비공개 테스터 모집을 시작한 '드래곤네스트'는 신청자 수가 하루에 2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오는 28일부터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일본 공략에 이어 중국과 대만 지역 서비스도 올해 안에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은 현지 최대 게임업체 샨다게임즈를 통해 서비스되고 대만에서도 대만 지역 메이저 퍼블리셔인 감마니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아시아권 국가에서 안정적으로 '드래곤네스트' 서비스를 마친 뒤 북미에도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북미 퍼블리셔는 넥슨아메리카. 넥슨아메리카는 오는 6월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E3 전시회에서 '드래곤네스트'를 주력 타이틀로 내세우고 올해 안에 북미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처럼 각국에서 '메이저' 퍼블리셔로 이름높은 업체들이 '드래곤네스트'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콘솔 수준의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이 구현돼 한국보다 해외 시장에서 더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는 평가 덕분이다.

아이덴티티게임즈 글로벌 마케팅 장중선 부장은 "개발 당시부터 글로벌 게임을 위해 개발해온 만큼 한국과 아시아 지역은 물론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드래곤네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액션 MORPG가 해외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드문데 드래곤네스트가 선두에서 한국 액션 MORPG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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