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일간증시리포트]
엔씨소프트 주식이 사흘 연속 급등세를 보이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22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2.27% 상승한 15만7500원에 거래중이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지난 20일 6000원 상승, 지난 21일 7000원 상승했고 오늘도 3500원 상승하며 3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15만7500원은 엔씨소프트의 2010년 최고가다. 이전까진 지난달 26일 15만3000원을 기록한 것이 엔씨 주식의 연중 최고치였다.
엔씨소프트의 이번 급등은 신작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블레이드앤소울'은 현재 사내 내부테스트를 거쳐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 중인 상태다. 내부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는 분석이다.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이 앞다퉈 '블레이드앤소울' 비공개 테스트가 6~7월 경에 이뤄질 것이라고 발표한 것도 투자자들의 자금을 끌어들였을 것으로 보인다. 엔시소프트 관계자는 "내부 테스트를 통해 호평을 받았고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처럼 6~7월에 비공개 테스트 진행은 없을 것"이라며 "블레이드앤소울의 비공개 테스트는 올 하반기"라고 못박았다.
또한 올 상반기로 예정된 업그레이드된 '아이온' 2.0이 공개될 예정인 것도 주가 상승에 한 몫했다는 평가다. '아이온' 2.0은 보다 진보한 그래픽, 수중전투, 하우징 시스템, 공성무기, 탈것 등이 추가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한편 21일 대부분의 게임주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게임하이, JCE가 3% 넘게 급락했고 액토즈소프트, 드래곤플라이, 컴투스도 2% 넘게 주가가 빠졌다. 상승세인 종목은 엔씨소프트를 포함해 YNK코리아, 손오공, 조이맥스, 한빛소프트 등 5종목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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