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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베이, 연내 게임 7종 서비스

[데일리게임 곽경배]

아이템거래중개업체인 아이템베이(대표 이창석)가 게임업체로 탈바꿈한다. 연내 7종 게임을 채널링 서비스 하고 자체 퍼블리싱도 모색 중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템베이는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게임 채널링 서비스 및 자체 서비스 강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무림외전' 채널링 서비스를 하며 게임 서비스에 기반을 닦은 아이템베이는 이달 내 무협 MMORPG 1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매달 라인업을 1종씩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이템베이는 MMORPG와 웹게임, 웹보드 등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확보해 게임포털 사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계획대로라면 아이템베이는 올해 말 7종의 게임 라인업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월에는 게임사업 진출 등 향후 사업 계획을 밝히는 런칭쇼도 준비 중이다. 창사 10주년을 맞아 갖는 첫 사업 설명회에서 아이템베이는 게임사업 외에도 디지털 콘텐츠 유통 사업에 대한 대략적인 비전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템베이의 변화는 아이템거래중개사이트에 대한 부정적 시선과 외부 규제와 맥이 닿아있다. 과거 복지부는 아이템거래중개사이트를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한 바 있으며, 문화부는 게임 과몰입의 원인 중 하나가 거래중개사이트에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게임업계에서는 거래중개사이트가 일부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게임산업에 '무임승차'한 업종으로 판단하고 있다. 콘텐츠 소모를 가속시키며 계정도용 등 문제를 일으키는 '천덕꾸리기' 취급이다.

이러한 환경 때문에 거래중개사이트는 필연적으로 변화를 모색해야만 한다는 분석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거래중개사이트도 게임업계의 주류로 편입하기 위해서는 게임산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다각화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이템베이측은 게임사업 진출이 기업 이미지 제고 외에도 사업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게임을 좋아하는 600만 회원 풀을 확보하고 있고, 그 동안 업체들과 연계 마케팅으로 이용자들의 요구를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아이템베이가 지난 10년간 확보한 600만 이용자풀에 마케팅 노하우를 접목시키면 타 게임포털 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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